2011 신춘문예 당선자 새소설
2011 신춘문예 새소설집에 실린 단편들은 길이는 짧지만 참 괜찮았다. 내용면에서도 소재면에서도 참 괜찮은 소설들이었다. 악마가 존재한다는 가정 하에 쓰인 사바스, 마녀들의 잔치부터 2년전부터 영수증에 자신의 이름이 아닌 책의 작가이름이나 타인의 이름을 쓰는 사인놀이에 빠져든 주인공이 등장하는 영수증에 이르기까지 색다르면서도 재미난 일들이 소설화 되어 있었다. 이들의 머릿속엔 외계인이라도 들어갔다나온 것일까. 영수증에선 유통기한 샌드위치를 팔아놓고도 서명에 타인의 이름을 썼다는 이유로 환불을 해주지 않는 악덕 편의점 주인도 등장했고, 꽃이 피지 않는 화분도 환불을 받으려하는 주인공 여자도 등장한다.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듯 소설 속에도 이토록 다양한 사람들이 등장하는데 착한 사람만 살고 있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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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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