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시리즈 식으로 계속 짧은 에세이들을 모아 단편집으로 출판이 되는데 그 중 2009년 책이에요. 어떤 에세이는 흥미롭고, 어떤 에세이는 수상작이라서 이런가 싶게 재미없고 그래요. 단편이라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데요, 짧게 짧게 끝나서 가볍게 읽을 수 있다는 건 좋은데, 뭔가 재밌어 질려고 하면 끊기는 느낌으로 다음 편으로 넘어간다던지, 아쉬운 점들도 있네요. 현대 일상의 언어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아하는 단편모음집이긴 해요.
매년 그 해의 좋은 작품들만을 엄선하여, 동시대를 이해하는 훌륭한 표본으로 호평받는 The Best American Essays 의 2009년판.

1915년 처음 시작된 이래로, the Best American series는 매년 그 해에 발표된 작품을 장르별로 엄선, 수록하여 출간하고 있다. 각각의 편집자들은 수많은 간행물에 발표된 수백편의 작품을 읽고 그 중 뛰어난 작품을 50에서 100여편 정도로 압축한다. 다음으로 그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 20여편 정도를 최종 선정하게 되는데, 이러한 독특한 시스템으로 인해 이 시리즈가 더욱 인정을 받고 있다.

올해에는 미국의 저명한 시인이자 수필가인 메리 올리버가 참여하여, 풍부하고 사려깊은 컬렉션을 완성해 냈다.

Edited by award-winning poet and essayist Mary Oliver, the latest edition of this rich and thoughtful collection (Publishers Weekly) offers the finest essays judiciously selected from countless publications (Chicago Tribune).


Foreword by Robert Atwan
Introduction by Mary Oliver

SUE ALLISON. Taking a Reading
from Mid-American Review

CHRIS ARTHUR. (En)trance
from The Literary Review

JOHN BERGER. Portrait of a Masked Man
from Harpers Magazine

WENDELL BERRY. Faustian Economics
from Harpers Magazine

BRIAN DOYLE. The Greatest Nature Essay Ever
from Orion

DAVID JAMES DUNCAN. Cherish This Ecstasy
from The Sun

PATRICIA HAMPL. The Dark Art of Description
from The Iowa Review

GARRET KEIZER. And Such Small Deer
from Laphams Quarterly

VERLYN KLINKENBORG. Our Vanishing Night
from National Geographic

AMY LEACH. You Be the Moon
from A Public Space

MICHAEL LEWIS. The Mansion: A Subprime Parable
from Conde Nast Portfolio

BARRY LOPEZ. Madre de Dios
from Portland

JAMES MARCUS. Faint Music
from Harvard Review

JILL McCORKLE. Cuss Time
from The American Scholar

KATHRYN MILES. Dog Is Our Copilot
form Ecotone

GREGORY ORR, Return to Hayneville
from The Virginia Quarterly Review

CYNTHIA OZICK. Ghost Writers
from PEN America

RICHARD RODRIGUEZ. The God of the Desert
from Harpers Magazine

JANNA MALAMUD SMITH. Shipwrecked
from The American Scholar

JOHN UPDIKE. The Writer in Winter
from AARP Magazine

RYAN VAN METER. First
from The Gettysburg Review

JERALD WALKER. The Mechanics of Being
from the Missouri Review

Contributors Notes
Notable Essays of 2008

 

내 인생을 바꾼 두 번째 수업 육아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써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하나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아이들이 부모에 뜻대로 행동하지 않는다. 갖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때를 쓰거나, 투정을 부린다건가 등의 아이 행동을 본 부모는 혼내보거나 타일러 보았을것이다. 하지만 아이는 부모의 마음을 몰라주는듯 계속 똑같은 행동을 한다. 부모는 좋은 부모가 될려고 아이를 오냐오냐 키운다. 자신의 아이가 남 부럽지 않게 좋은 옷 좋은 음식을 먹어가며 아이들을 키운다. 맞벌이 부부는 아이와 같이 있

sdhyrg4d.tistory.com

 

안 돼요, 안 돼! 엄마

안 돼요, 안 돼! 엄마 아이들이 부리는 말썽. 하지만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들이 잘못된 거라는 걸 잘 모르거예요. 하지만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엄마와 역할을 바꿔본다면 다르게 생각되기도 하겠죠. 보름달이 뜬 밤, 수상한 그림자가 들어와요. 그리고 다음 날 아침 아이가 일어났을 때는 소란스러움을 느꼈답니다. 도둑이 들었나 괴물이 날뛰고 있나 생각했지요. 부엌으로 간 아이는 엉망진창 끔찍한 모습을 보고 말았어요. 엄마가 엄청난 샌드위치를 만들어 햄만 쏘옥

ksed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