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 자장 ~ 우리 아가 잘도 잔다 우리아가~~ 하며 아이에게 좋은꿈 꾸고, 푹~ 자고 쑥쑥 커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불러준다. 그래서 이 도서를 더 마음에 담아두는지 모르겠다. 달궁달궁.. 왠지 정감이 담긴 이 어조에 자꾸만 손이간다. 달궁달궁만 해도 아이가 금방 잠들것같은 우리말.. 달궁의 뜻은 함께 나눈다는 우리의 옛말 . 클래식을 거의 듣지 않아서.. 그런걸까? CD를 통해 노래를 들으면 아이도 고개를 갸뚱하며 듣는걸보면 웃음이 나온다. 우리 엄마의 할머니의 윗세대 부터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훈훈한 동요.. 둥개둥개... 쭉쭉.. 쭈카쭈카등.. 귀에익은 음악들에 쉽고 반복되는 동요라서 쉽게 외워지고, 아이를 안고 누워서 살며시 엄마가 작은소리로 속삭여 불러줘도 좋을듯.. 달궁달궁은 정말 고급 ~~ 그 자체인듯.^^ 너무 과대포장이 아닐까.. 생각하지만,, 그래도 아이에게 뚜겅상자를 열고, 함께 음악을 듣자~ 하며, 분위기를 유도할수있어 좋았다. 손악보집은 어떻게 해야할지.. 책과 CD의 구성만으로 만족했는데,, 손악보집은 음악을 접한 분들.. 피아노를 칠줄 아시는 분들에게 좋을듯싶다.. 아이에게 달콤하고, 훈훈한 음악을 들려줄수있는 멋진 달궁달궁.. 최고네요.
아기들이 쑥쑥 잘 자라도록 어르고 달래 주는 놀이노래책!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백창우 선생님의 전래 노래 모음! 아기들은 날마다 자랍니다. 한두 달만 지나도 소리를 가려 들을 줄 알고 배고플 때와 쉬 했을 때, 또 몸이 아플 때 내는 울음소리가 다릅니다. 혼자 몸을 뒤집기도 하고, 낯가림을 하며, ‘맘마’, ‘엄마’ 소리를 내며 옹알이를 합니다. 엄마 아빠는 아기가 누운 채로 팔다리를 쭉 뻗을 때, ‘쭈까쭈까 쭉쭉’하며 아기 다리를 꾹꾹 눌러 줍니다. 어서 다리 힘이 생기고 쑥쑥 크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는 행동이지요. 아기의 성장, 발육 과정은 시기별로 다릅니다. 이 책에는 아기가 스스로 기고 앉고 서고 걷기까지의 과정에서 아기를 어르고 달래고 북돋워주는 놀이와 노래가 실려 있습니다. 엄마 아빠의 노래를 들으며, 놀며 자라는 아이들은 튼튼하고 건강하게 쑥쑥 자라납니다. 글을 모아 다듬고 노래를 붙인 백창우 선생님은 오랫동안 우리 빛깔을 가진 노래를 만들어 온 작곡가이자 시인입니다. 이 책에 담긴 모든 노래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오는 우리 옛 노래를 모아 노랫말과 가락을 다듬거나 새로 붙인 것입니다. 우리 악기와 서양 악기, 자연의 소리와 아기 장난감, 그리고 부엌 도구들을 두루 섞어 우리의 정서에 가장 알맞고 편안한 노래로 만들었지요. 노래들은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쉬운 가락이지만, 그 어떤 노래보다 오랜 여운을 남겨 줍니다. 이 노래들은 바로 우리만 느낄 수 있는, 우리의 정서가 담긴, 우리의 노래이기 때문입니다. 어부바 잼잼 까꿍
1. 쭈까쭈까
2. 까꿍
3. 음마음마
4. 꼬네꼬네
5. 잼잼?곤지곤지?도리도리?짝짜꿍
6. 끄덕끄덕
7. 찔꺼덩 쿵덕쿵 지게뚱 방아야
8. 질라래비 훨훨
9. 둥그레당실 둥둥
10. 두리둥실 내 딸아
11. 둥개둥개 둥개야
12. 어부바
13. 무등
14. 불아불아
15. 달궁달궁
16. 따로따로
17. 둘레둘레
18. 소리개 떴다
19. 우리 아기 장사
20. 걸음마 걸음마
21. 할미 손은 약손
22. 쉬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