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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이야기 : 1970년대 우와! 이런 책이 나왔다니. 정말 놀랍다. 방대한 자료를 뒤져 70년대의 주요 사건을 꼼꼼히 기록한 저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주제에 따라 쉽지 않은 내용이 있었음에도 간결하고도 평이한 문체로 풀어나가 술술 읽힌다. 사건이나 인물 자체가 모두 드라마틱한 사연을 담고 있어 전혀 지루하지 않다. 꽤 두꺼운 책인데도 금방 다 읽고 말았다. 이 책이 지닌 또 하나의 매력은 한번 읽고 난 뒤 책장 구석에 꽂아두고 방치하기에는 아깝다는 것이다. 가장 잘 눈에 띄고 손쉽게 집어볼 수 있는 곳에 두고 생각날 때마다 들춰볼 생각이다. 나머지 20세기 이야기 8권이 한꺼번에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100년 동안 국내·외에서 일어난 중요하고 의미가 있는 과학, 문화, 예술, 스포츠, 학문, 사상, 정치, 경제, 사회, ..
세계 분쟁 지역의 이해 재미있게 읽었는데 2년 전에 봤던 책. 이런 경험이 이미 한두 번이 아니니 뭐 크게 새삼스러울 것은 없으나 그래도 왠지 서글픔이... 국경을 접하고 있거나 여러 민족이 섞여 있는 곳이라면 지구촌 어디에서도 분쟁이 없는 곳이 없다. 인간이 모인 곳이니 자연스러운 일이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대부분 과거 제국주의 시절 식민 지배자들의 편의에 따라 정책이 집행되었던 탓이 가장 크다. 일종의 원죄를 지고 있는 셈. 그들은 책임을 느껴야 한다. 주로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와 강사분들의 공동집필. 어차피 분쟁지역의 이해관계라는 것이 복잡다기한 것이니 생략할 것은 생략하고 조금만 더 간략하게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이해도 쉽다.역사·지리학적 시각에서 지구촌의 분쟁과 갈등 지역을 정리하다이 책은 지구촌 여러 곳에..
목소리로 연기하는 배우, 성우 되기 아이의 장래희망은 성우다.처음 학교에서 장래희망을 말할때는 성우란 직업을 모르는 아이들이 더 많았다.애니를 접하면서도 더빙을 하는 사람이.. 그 직업이 무엇인지를 몰랐다는게 많이 아쉽다.어린이나 청소년이 읽을수 있는 성우관련 책이 있는지 찾아보다가 발견 한 책.경기도 꿈의학교에서 메이킹보이스로 성우에 대한 꿈에 한발씩 더 나아가고 또 책으로 동기부여가 될수 있는것 같아서 좋았다.막연히 꿈만 꾸는게 아니라 그 직업에 대해서, 성우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줘서 아이가 좋아했다. ‘천의 목소리?’ ‘얼굴 없는 배우?’ 오로지 목소리 연기로 승부를 보는 세계! 마이크 너머 베일에 가려진 성우들의 리얼 월드를 공개한다! 직업 만족도 2위!(한국고용정보원 직업 만족도 조사 /1위: 교장선생님) 명예나 돈보다는 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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