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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콘서트 인문학이 위기라는 말이 많다. 먹고살기 바쁘기 때문아닐까. 게다가 점점 기술이 중요해지면서 인문학은 관념적으로 치부되고 있다. 저자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하고, 우리 현실에서 더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영역에서 개인적인 관점을 정립한다든가,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의 역할이라고 한다. 인간은 상황에 반사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하여 대응하는데 그런 인간만이 갖는 고유성을 더욱 증대시키는 부분이 인문학의 장점이 아닐까 한다. 최재천님은 지식의 통섭이 중요하다고 한다. 한 분야만 파고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접 학문과의 연계가 필요하다. 자연도 순수를 혐오하고 섞여야 아름답다고 한다. 우리나라가 패거리문화이고 자유롭지 않기 때문에 통섭이 잘 되지 않는 게 ..
Why? 와이 법과 형벌 why 법과 형벌 책에 대한 리뷰입니다. why 시리즈는 과학분야가 아니어도 정말 흥미롭고 재밌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법과 형벌의 역사, 종류, 특징 그리고 왜 이러한 법과 형벌을 만들었는가에 관해서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법은 무엇이고 우리는 법을 왜 지켜야 하는지, 형벌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이 옳은지에 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법과 원칙에 따라 잘잘못을 밝히다!요즘은 하루가 멀다고 국회 의원, 재벌처럼 힘 있는 사람들의 부정부패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법과 원칙에 따라 비리를 뿌리 뽑아야 한다.’라는 말이 신문과 뉴스를 가득 채우고, ‘법과 정의가 사라졌다.’라며 한숨짓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촛불 집회 같은 자발적이고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법과 정..
알범나땅 시리즈 그림책 컬렉션 10권 세트 이번에 5월 유아어린이 세트 이벤트로 알범나땅 시리즈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월리를 찾아라 퍼즐을 받았어요,프랑스의 유명한 창작그림책을 모아 만든 시리즈라 기대했는데뜯어보자마자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에 일단 만족 ! 기발하다! 아름답다! 정교하다!프랑스 아동 문학계가 극찬한 나땅출판사의 그림책 컬렉션 ‘알범나땅’알범나땅(Album Nathan)은 13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어린이 출판사 나땅에서 만든 그림책 컬렉션입니다. 세계 3대 그림책 상 중 하나인 BIB 황금사과상 수상 작가, 프랑스의 권위 있는 아동ㆍ청소년 문학상인 소르시에르상 수상 작가 등 프랑스 최고의 그림작가와 글작가가 참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발한 상상력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10권을 선별해 한국에 소개하는 ‘알범나땅’ 컬렉션은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