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85)
알범나땅 시리즈 그림책 컬렉션 10권 세트 이번에 5월 유아어린이 세트 이벤트로 알범나땅 시리즈 구매하고 사은품으로 월리를 찾아라 퍼즐을 받았어요,프랑스의 유명한 창작그림책을 모아 만든 시리즈라 기대했는데뜯어보자마자 알록달록 화려한 색감에 일단 만족 ! 기발하다! 아름답다! 정교하다!프랑스 아동 문학계가 극찬한 나땅출판사의 그림책 컬렉션 ‘알범나땅’알범나땅(Album Nathan)은 130년 전통의 프랑스 대표 어린이 출판사 나땅에서 만든 그림책 컬렉션입니다. 세계 3대 그림책 상 중 하나인 BIB 황금사과상 수상 작가, 프랑스의 권위 있는 아동ㆍ청소년 문학상인 소르시에르상 수상 작가 등 프랑스 최고의 그림작가와 글작가가 참여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기발한 상상력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10권을 선별해 한국에 소개하는 ‘알범나땅’ 컬렉션은 프랑스..
나, 오늘 책읽기 어떻게 해! 이 책은 초등학교 저학년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는 집에 매우 유용할 책이다. 구성이 동화 형식이 아니라 책을 소개하는 어린이용 책으로써 아이들이 직접 읽기 보다는 부모들이 읽어서 아이 상황에 맞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을 구해서 함께 보며 활동하기 좋다. 왜냐하면 현재 우리나라 초등 교육과정을 보고 교과 단원에 맞는 책을 연결하여 소개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아이에게 활동과 생각거리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부모들은 이 책에 나와있는대로 따라만 해도 아이들과의 교감을 많이 나눌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맞벌이 가정이 많고 꼭 맞벌이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독서교육을 해야할까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 부모들에겐 효율적인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된다. 26권의 책을 소개하되 교과 단원과 연계하여 책을..
부스러기들 벨라는 토라에게 경멸에 찬 시선을 던졌다. 두 말할 것도 없이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임금을 받아야 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려는 거였다. 하지만 원하는 돈을 벌기 위해서는 그만한 일을 해야 하는 법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이 "아무도 원하지 않은"과 거의 유사한 플롯을 가진 소설이다.현재의 시점에서 벌어진 사건의 전모를 추적하는 주인공의 이야기와주인공이 쫒는 사건의 주인공이 다른 시간대에서 겪은 사건이 병렬적으로 서술되고서로의 이야기가 제한되거나 가끔은 모순된 정보를 독자에게 번갈아가면서 주면서독자의 궁금증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다가마지막에는 아이의 슬픈 시선으로 마무리되는 방식까지유난히 거슬리는 설정없이 재미있고 성실하게 잘 쓴 범죄소설이긴 하다(사실 많은 홍보를 바탕으로 베스트셀러에 오르는 함량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