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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육아의 비밀(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아기가 울면 바로 안아주어야 하나요? 어린 아기를 키우는 동안은 울때마다 바로 안아주면 손탄다며 안아주길 뜸들였는데 아기가 조금 큰 후에는 그럼에도 안아줄 수 있는 시기는 금방이라며 안아주어도 좋다는 입장이 되었다. 그런데 정말 아기가 울면 바로 안아주는 것이 좋을까? 아닐까?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 심리학자이자 심리치료사인 안느 바커스는 말한다. 울음은 아기의 의사소통 방법이므로 이에 응답해 주어야 한다고... 그렇다~ 바로 안아주어야 한다가 아니라 응답해 주라고 말한다. 말과 행동으로 아기가 표현하고 어른이 대답하는 이런 첫 번째 소통 과정에서 상호 신뢰가 싹튼다. (본문 41p) 아기의 울음에 바로 반응해주면 아기는 자신이 속한 세상에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감을 얻고 자립심을 기르게 된다. (본문 4..
괴물이 우리를 삼키기 전에! 평화를 지키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전쟁 이야기 사람들이 전쟁을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책에도 등장하듯 정복, 권력경쟁, 자원, 식민주의, 방어, 헤게모니나 세계관, 맹목적인 신앙 등 다양한 원인으로 전쟁이 일어나곤 한다. 한편으로 전쟁의 명분이 항상 실제와 일치하지도 않는다. 명목상으로는 테러와의 전쟁이었으나 실제로는 자원 약탈을 위한 전쟁도 있었으며, 종교를 빙자하여 일어난 지배 세력 확장의 전쟁도 있었다. 안에서부터 갈등이 촉발되어 일어나는 내전도 있으며, 주변국의 전쟁에 휩쓸려듯이 참전한 국가도 있다. 다만 이 모든 것들은 전쟁을 국가적인 차원에서 바라보았을때의 이야기이다. 이 책에서 중점이 되는 부분은 전쟁이 보통 사람들 의 삶에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징집되어 전쟁터로 떠나는 사람들..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 먼저 이 책은, 20세기에 급격하게 발전한 현대의학의 발자취를 훑으며, 그 중 12가지의 중요한 사건을 정의한다. 페니실린의 발견(1941), 코르티손의 발견(1949), 흡연의 발암성 규명(1950), 현대식 기계호흡(1952), 클로르프로마진의 발견(1952), 개심술(1955), 인공관절(1961), 신장이식(1963), 고혈압치료의 시작(1964), 소아백혈병 완치(1971), 시험관 아기(1978), 헬리코박터균의 발견(1984)이 그것이다.병과 병원이 단숨에 이해되는 현대의학사현대의학은 진보와 발전의 이미지로 가득 차 있다. 그것은 앞으로 나아갈 뿐 결코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최신의 지식이 늘 과거의 지식보다 우월한데 구태여 그 역사를 돌아볼 필요가 있는가? 하지만 과거에 대한 이해 없이는 ..
핵직구 핵심 교재는 구문 위주로 한문장씩 끊어서 볼 수 있도록 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구문이 낯선 학생들도 쉽게 시작할 수 있고 어렵지 않은 독해가 중간중간 끼어 있어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완화시켜줍니다.문장의 구성CHAPTER 01 주어 이해하기CHAPTER 02 목적어 이해하기CHAPTER 03 보어 이해하기서술어의 이해CHAPTER 04 시제 이해하기CHAPTER 05 수동태 이해하기CHAPTER 06 조동사 구문 이해하기형용사적 수식CHAPTER 07 형용사적 수식어 이해하기 1CHAPTER 08 형용사적 수식어 이해하기 2부사적 수식CHAPTER 09 부사적 수식어 이해하기CHAPTER 10 분사구문 이해하기CHAPTER 11 부사절 이해하기기타 구문CHAPTER 12 상관접속사 구문과 병렬구조CHAPT..
코니-명언 1 (영문) Good fences makes good neighbors. 좋은 울타리는 선한 이웃을 만든다.Great art is an instant arrested in eternity. 위대한 예술은 영원 속에서 잡은 한 순간이다.Habit is second nature.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He is greatest who is most often in men s good thoughts.사람들의 좋은 회상 속에 자주 있는 자가 가장 위대하다.일상의 온갖 스트레스와 절망에 빠진 당신의 영혼에꿈과 희망을 불어줘 생기와 활력으로 가득찬 삶으로 이끌어 줄세계적인 위인들의 명쾌하고 함축적인 명언으로삶의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판권 페이지1. Tecumseh Shawnee Chief quotes2. Booker T. ..
왜 나한테만 그래? 엉뚱하고 재밌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마빈이 돌아왔다~ ㅋ 2권 읽었다고 이제 마빈이 반갑고 친근하기까지 하다. 이번 이야기는 초등생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아이도자주 하는말이 제목이다. 왜 나한테만그럴까 ? 이번엔 마빈이 뭔가 대단히 억울한가 보다. 우리 아이도 툭 하면 억울하다며 하는 말이다. ;; ㅋ 이야기는 반의 모든 학생들이 저마다 설문조사의 주제를 정하고 반 친구들 모두에게 대답을 받은 다음, 그 보고서를 작성하는 사회숙제로 시작된다. 친구들이 묻는다. " 좋아하는 채소는 ? " " 좋아하는 공룡은 ? " 그리고 쉬는시간,마빈과 월볼을 하던 클래런스는 지는 걸 인정하지 않으려고 갑자기 마빈을 놀리기 시작한다. " 네가 코를 파면서 딴짓하는거, 나도 봤거든. " " 말꼬리 잡지 마. " " 어유, ..
박재동의 손바닥 아트 한겨레 신문의 그림판을 8년 동안 연재했던 박재동 화백의 재미난 취재 수첩이다. 각 페이지마다 정감이 가는 그림이 나오고 그 옆에 개인적인 감상과 느낌 에피소드 등이 적혀져있다. 시사만화 같은 그림도 있고 일러스트 비슷한 이미지도 있으며, 아이들이 그린 듯한 소박한 캐리커처도 있다. 그런데 이 모든 것들이 흰색의 도화지에 그려진 것이 아니고, 책 제목처럼 손바닥 만한 전단지나 수첩, 메모지 등에 남겨진 내용들이다. 그래서 한결 더 친근하게 다가온다. 역동적인 소 그림으로 유명한 화가 이중섭은, 도화지를 살 돈이 없어서 담배값에서 나온 은박지 뒤에다가 못 같은 것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이렇게 소박한 작품이 후대에는 걸작으로 자리매김을 하니, 이런 아이러니가 있을 수 있나? ㅎㅎ 아뭏든 일상에서 만날 ..
예스24 카르타 플러스+스탠딩 케이스(레드)+액정 보호 필름 2018년 12월에 산 크레마는 12월에 한번 불량이라 교환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아주 만족할만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결국 2020년 6월, 아예 화면이 안 켜지네요.. 휴= 유상수리일텐데.15만원에 샀는데 2년도 못 쓰면 이건 좀 심한 것 같네요.참고로 킨들은 2016년에 사서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제가 뭔가 잘못했다면,, 4년차된 킨들이 먼저 고장났어야죠.이 상품은 YES24에서 구성한 상품입니다.(낱개 반품 불가).[기프트] 예스24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crema carta+) | 전자책 단말기 | YES24[기프트]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crema carta+) 스탠딩 케이스 : 레드 | | YES24[기프트] 크레마 카르타 플러스(crema carta+) 액정 보호 필름 | | YES24..
중등 수학 총정리 30일 완성 (2017년) 과거 연합고사가 있던 시절과 지금의 세대는 다르지요.과거 제가 학교 다니는 시절 이런책 사지 말라고 해도 자신의중학시절을 돌이켜볼 문제집은 반드시 필요했습니다.확인할 필요가 있었죠. 그래야 고등학교 입학고사를 치룰수 있었으니까요.그런데 아이들이 막상 이런 입학고사가 없어지니 지난 공부에 대한 복습과 습득이 둔해지고이상한 선행학습만 한다는 겁니다.제 조카도 마찬가지입니다.이 책이 왜 필요하냐는 겁니다. 뭐 앞으로 입학할 고등학교를 대비해서 선행 학습도 아니고 중학교 복습이라니..하지만!!!!!!!!!!선행학습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는 지난 과정에 대한 철저한 습득이 바탕이 되어야 가능하지요.지금 아이들이 선행학습만 앞섰지 과거의 습득이 제대로 되었는가에 대해서는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이런 시기에 이런 복습..
달려라 돌콩 "작다고 얕보지 마라. 내 안에도 천지의 모든 기운이 들어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가녀린 줄기라고 안타까워하지도 말아라. 한 번 잡으면 내 몸이 끊어지기까지 놓지 않는다. 너희는 언제 이렇게 목숨 걸고 무언가를 잡아본 적이 있는가? 이렇게 단단하게 익어본 적이 있는가?" (본문 108p) 키가 작은 남자가 어느 순간 루저가 되어버린 세상에 나는 통탄한다. 나 역시도 그들의 시선으로 보면 루저인 탓이다. 바지를 사면 너무 길어서 꼭 수선을 해야하고, 높은 곳에 올려진 물건을 꺼내지 못해 꼭 남편이나 키 큰 딸을 불러야하는사소한불편함이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 하지만 키가 작다고 해서 내 인생을 완성하지 못할 것은 없었다. 이렇게 큰소리치면서도 키 큰 딸을 보면 뿌듯하고, 또래보다 키가 작은 아들을 보면서 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