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5) 썸네일형 리스트형 조석희 박사의 0515 공부 클리닉 근래에 읽었던 아이들의 학습에 대한 지침서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것 같다. 부모나 교사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고민을 구체적인 사례와 전문적인 대처방법을 통해 시원하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부모로서 내 아이가 공부를 잘 하는 것 보다는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다. 스스로 알아서 하다보면 공부의 재미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결국 잘 하게 될테니까 말이다. 그런데 바램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역시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모델이 필요했던 것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시달리다가 집에 가면 너무 힘들고 지쳐서 막상 우리 아이에게는 소홀했던 것이 사실인데힘들다고 귀찮다고 뭐든지 다 네가 알아서 하라는 건 너무나 무책임한 행동이었던 것이.. 판도라 하츠 04 바니타스의 수기를 보고 알게된 작가. 모치즈키 준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책이라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카나가와 현 출신. 아사가야 미술전문학교 재학중이던 2004년 단편 『판도라하츠』로 데뷔. 이후 중퇴한 뒤 장편 『판도라 하츠』 연재를 시작해 장장 9년 전24권으로 완결. 현재 『바니타스의 수기』 연재중. 아기자기한 연출과 매력적인 미형 캐릭터, 촘촘한 씨날줄로 엮인 복선, 수시로 등장하는 셀프 패러디 등 다양한 요소로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체셔 고양이에게 납치당한 앨리스를 구하기 위해닫힌 기억 속으로 발을 내딛은 오즈 베델리우스는그 인물과 마주하게 되다….마치 모든 일들이 예정되어 있었던 것처럼…. 위안부 리포트 1 일단 이야기는 네덜란드 여인에서부터 시작한다.얀 뤄프 오헤르네는 50년 동안 모자를 벗지 않고 살았다.이유는,머리에 꽂힌 일본식 젓가락 때문이다.그녀는 위안부 피해자다. 본서는 4년간의 치밀한 자료조사와 발로 뛴 취재로 만들어진 한국 최초의 본격 르포르타쥬 만화로, 역사물이면서 동시에 ‘현재 한국에서 살아 숨쉬는 문제’를 건드리는 르포(취재물)로서의 가치를 강하게 지닌 책이다. 작가는 역사가의 마인드와 함께 르포라이터로서의 자세를 가지고 ‘위안부’라는 민감한 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만화라는 매체의 자유로운 특성을 적극적으로 활용, 감성적인 접근과 지적인 접근을 하는 ‘지식만화’로, 단순히 피해 할머니들의 체험만을 전달하고 폭로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 국제적인 사건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지식을 전달해 준다.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