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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꼴찌 크리스마스가 다가온다.아빠는 니콜라에게 올해는 산타 할아버지가 돈이 별로 없다고 알려 준다. 어떤 멍청이가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받아서 수리해야 하기 때문이란다.희한하게도 아빠 자동차에도 같은 일이 있었다. 그래서 아빤 기분이 좋지 않았다.아빠의 말에 니콜라는 산타 할아버지께 편지를 쓴다.편지의 내용은 자신에겐 선물은 필요 없고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선물을 보내달라는 내용이다. 여기까진 아주 기특하다.문제는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보내달라는 선물의 목록이다.부모님께 꼬마자동차를 선물해달라는데 이유는 자기가 그 자동차를 타고 놀면 집에서 놀지 않아 엄마 아빠가 편하게 집에서 쉬실 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부모님을 위한 선물로 꼬마자동차를 달란다.담임선생님을 위해선 한 해 수학문제의 답을 미리 자기한테 알려 달..
더 미러클 월스트리트 저널의 아시아특파원이 제3자의 눈으로 본 아시아 국가들의 경제적 성장의 원동력이 무언지 심층취재와 다양한 분석으로 파헤친 책. 과거 조선일보에서 소개한 책중 꼼꼼히 적어두었다 좋은 내용일것 같아 이번에 기회가 되어 구입했다. 검사말만 들으면 이 사람은 죽일놈이고 변호사말만 들으면 이 사람은 선량한 사람이지만 방청객이나 당사자인 피고 그리고 판사인 본인등 5명의 의견을 모두 듣는다면 상당히 객관적인 평이 가능할 것이다. 나는 약간은 민족주의적인 기질이 있어 국산만을 애용하고 다국적기업등 외국자본세력에 대해서 좀 거부하는 입장이었지만 일자리창출이나 사회적 헤택 그리고 다방면에 걸친 사업적 경험등에 있어선 다국적기업을 능동적으로 많이 받아들이는 것도 우리경제에 상당히 기여한다는걸 이제야 깨달았다. ..
뮤지컬 캣츠 OST (Cats) 요즘은 일도 바쁘고 그냥 피곤하기도 해서 동네에 냥이님들이 얼마나 돌아다니는지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 그런데 얼마 전 바로 이 캣츠 음반을 주문한 다음 날 동네 냥이님들을 마주쳤다. 한마리는 통통하게 살이 올라 느릿느릿 누구도 아랑곳 않고 거리를 걷고 있었고 한마리는 좀 자그마한 녀석으로 앙상한 정도인 녀석인데 잽싸게 도망을 쳤다. 두마리가 어찌나 느낌이 다르던지... 그래도 왠지 오랜만에 만난 그들이 왠지 내가 캣츠 음반을 산 것을 알기라도 하는 듯 눈앞에 나타나 반가웠다. 그렇게 오랜만에 캣츠를 다시 만났다. 음악으로...캣츠는 뮤지컬로 실제로 만나본 적이 없다. 아쉬운 일이다. 국내 배우들이 등장했던 것도 내한 공연도 본적이 없다. 아쉽지만 항상 음악으로 그 마음을 달랬다. 그리고 이번엔 앤드류 로..